[안전운전 전방카메라 모본 C2-170] 설치기

근처 식당에서 먹은 간장게장~ 7천원짜리라서 뭔가 했더니 꽃게는 역시 아니지만 "간장게장"은 맞습니다. ㅡ_ㅡ;

도착했습니다. "Advance Warning System" 사전 경고(경보) 시스템이라는거지요~

AWS의 내용입니다. 본체, 카메라모듈, OBD연결모듈, 선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설치를 지원하러 온 기술자입니다.

자동차별로 OBD 신호가 다르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해당 카메라가 유럽에서 개발되기도 했지만 프랑스 르노를 베이스로 한 

르노삼성의 SM5 같은 차는 OBD의 신호를 받기 위해 선 하나하나를 일일히 접지하지 않고 OBD만 연결하면 모든 신호를 받는다고 합니다.

차량별로 대쉬보드의 전면유리 각도가 다른데 각도별로 카메라를 반사광등으로부터 차단하기 위한 밀폐(?) 케이스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카메라와 장착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밀폐(?) 케이스를 장착하기 전에 자동차 각도를 잽니다. 각도별로 케이스가 있습니다.

젠쿱이는 대충 경사각이 28도랍니다.

박스에 있는 모듈들 입니다. 요 녀석들이 이제 하나씩 설치되어야 하겠지요.

현대/기아의 경우 Global 회사로 성장했지만 내부 모듈이나 체계는 Global Standard이 아닌거 같습니다. 자체 표준 기술이라 해야할까요? 
그래서인지 장착을 위해 모든 신호를 체크하고 접지해야 했습니다. 속도신호, 깜박이, 와이퍼 등등 모두 찾아 연결합니다.

왜??? OBD와 연결할까요? 사용기에서 설명드리겠지만 이 제품은 단순히 영상을 분석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속도로 차량거리와의 시간을 계산하고 불필요한 Warning기능을 제거하기 위해 자동차의 작동상태를 체크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차선 변경시마다 경보가 삑삑~ 대면 시끄럽겠지요?? 첨에 저도 이 제품을 설치하기 전에 맨날 "삑삑"대면 어떻하나 했는데 
그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줬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동영상과 함께 작동 방식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운전자가 보게될 Indicator display입니다. 나머지는 거의 숨어있다고 보시면되죠.

카메라 뒷부분입니다. 스피커인데 주행중 노면소음, 차량 오디오의 소리가 있다할지라도 까랑까랑한 신호를 쏴(?)줘서 별도의 소리가 귀에 꽃힙니다. 

요것도 동영상에서 보여드릴께요.

거리를 보정하기 위한 장치랍니다. 뒤에 다시 나옵니다. ^^

설치하는 장착점 사장님 손이 무척 빠르시더라구요~ ㅎㅎ

카메라를 연결한후에 노트북으로 정상작동하는지 체크합니다. 여기 화면은 개발자 화면으로 나중에 사용자가 

노트북에 연결해서 볼수 있는 것을 개발할거라고 하더군요.

위에 설명했지만 OBD 선을 모드 하나하나씨 연결해야 하므로 (아날로그 연결) 다 들어냈습니다. ㅡㅂㅡ;

자~ 화룡정점 단계입니다. 대충 설치를 하고 Display를 연결하여 정상작동 여부를 체크합니다.

선들을 정리합니다. 완전 깔끔하게 빠른 속도로 휙휙~ 정리하십니다.

카메라 모듈입니다.

요런 식으로 카메라 렌즈가 나오며 삼각케이스가 아래에서 반사되어 올라오는 빛을 차단하여 영상을 정확히 탐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차량 전면에 놓고 보정하는 단계입니다.

보정을 위해 위 프로그램으로 들어가서 해야하는데... 암호를 넣고 들어가야 합니다. 즉, H/W만 있다고 설치하면 끝나는게 아니라는 것이죠~

차량에 장착했습니다. 사실 이게 2번째 장착입니다. 처음에 장착하는데 실패했다능~ ㅡ_ㅡ;;;

카메라의 위치를 3차원적으로 측정합니다. 차량폭을 계산한 카메라 위치, 본네트와 거리, 지면에서 카메라 높이 등등.. X,Y,X를 다 측정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정이 시작됩니다.

차량 전면에 바짝 붙여서 체크후에 약 1m 떨어트린후에 다시 측정합니다.

좌측에 빨간점이 보이시죠? 인식하기 시작한겁니다.

우측도 측정되었습니다. 화면 설명대로 첫 측정후 1m 이동후 다시 측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설치후에 시험주행을 거쳐 정상작동을 확인했습니다.

요렇게 녹색신호가 얌전히 들어와 있으면 정상작동(Ready상태)입니다.

다음은 작동되는 영상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