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토니의 오디세이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전기차의 가장 불편한 포인트는 충전이죠. 더 풀어말하면 충전포인트와 충전시간입니다. 테슬라 슈퍼차저는 아주 제한적으로 전국 몇개 있지 않고, 테세권이 아니면 일부러 찾아가기 어려우며, 장거리 이동시 결구 일반 충전기를 사용해 하고 차데모(CHAdeMO)를 통해 충전을 하는게 슈퍼차저 다음으로 가장 빨리 충전하는 방법입니다. AC/DC 콤보형이 충전속도는 빠르지만 테슬라용으로 아직 안나왔어요. [ 차데모 구매비 ] 아직 테슬라코리아에서 판매하지 않아 미국에서 직구해야 합니다. ('19.4월정도 테코에서 판매한다는 소문이 있더군요)공식 홈페이지에서 $450에 판매하고 있구요. 배대지를 통해 한국으로 다시 보내야 합니다. [ 관부가세 ] 자동차 부품으로 분류될 것 같고 이 경우 관부가세 대상이므로 실질 구매가..
해외발령 받고 근무 시작한지 4년이 넘었네요. 한국에서 바이크 라이프를 즐겼었는데, 이 곳에서는 마땅치않아 한국에서 들고온 바이크 관련 용품은 봉인중이였습니다. 사실 근무하는 곳에서 이태리, 스위스까지 갈 수 있을지 살펴보니 미친듯이 달려갔다 와도 거의 2천 km가 넘더라구요. 7일 휴가내고 내내 달렸다 와야하는 상황... 무의미한 주행이라 패스!!! 하지만 드디어 4년간 방치되었던 녀석들을 하나씩 꺼냈습니다. 그 이유는... 버킷 리스트에 담아두었던 유럽 알프스 투어를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준비물은 봄가을용 다이네즈 자켓, 미개봉 다이네즈 롱부츠, 쇼에이 시스템헬멧, 세나 블루투스 장착, 라이딩 우비, 바이크용 핸드폰 거치대, BMW 전원아답터 그리고 국제운전면허증~ 잠깐씩 촬영을 도와줄 지윤텍 E..
한 직원이 승진도 해서 간단히 축하해주려고 저녁 같이 먹기로 했는데... 케밥집이라고 해서 가봤더니 로컬의 맛있는 케밥집. 그대로 읽으면 "쉐흐자데 자 케바브... " 뜻은 왕의 아들 + 꼬챙이 케밥... 뭐 그렇다. Cag Kebap은 터키 동쪽 Erzurum 지역의 전통 케밥으로 꼬챙이(Cag)에 양고기를 꽃아 구워 나오는 케밥이다. 사실 이 케밥은 우리 회사 창고 근처에서 즐겨 먹는 것이였는데, 이스탄불에도 역시 맛집이 있었어.... 몇가지 케밥을 먹어 봤지만 이 케밥은 한국사람 입맛에 딱 맞는 케밥이라지... 보통 케밥은 세로로 꽃아 돌리는데, 자케밥은 눕혀서 돌려 굽는다. 보통 위와 같이 꼬챙이에 꽃은 후, 썰어서 다시 옆에서 한번 더 굽는다. 요거트, 샐러드 다 공짜~!!! 요렇게 나온다. 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