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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링] 서울 마장동 정기모임 ('10.5.2)

Antony 2010. 5. 2. 17:44
지난주 젠쿱 전국 정모로 참석을 못했는데요. 2주만에 갔는데 엄청 오랜만에 간 느낌이였습니다. 하긴 최근엔 일요일날 가도 10시에 가고 했기 때문에~ 오늘은 6시에 가려 했으나 그때 일어났습니다. ㅡ_ㅡ;

여튼 이번주는 꼭 가야했던 이유가 제가 저지른 일을 수습하기 위함이였습니다.

MICROFIBER SUPER TOWEL SILK BANDED PREMIUM 16"x 16" PROFESSIONAL GRADE MICROFIBER TOWEL (12 PACK) 4팩을 사서 미국에서 배송 받았거든요. 예약한 회원님들에게 타올을 나눠줘야하므로~ 꼭 나가야했슴다~


박스가 도착했습니다. 물런 회사로 받았지요. 이녀석은 미국 케미컬가이즈 쇼핑몰에서 주문해서 배송대행으로 뉴저지 창고에 들렸다가 비행기 타고 온 녀석인데 몸값과 배송비가 2:1정도 되네요. ㅡ_ㅡ;;

FedEx Ground로 6일이나 걸렸군요~



항공운송의 경우 부게부피라는 단위를 쓰므로 타올의 무게가 분명 부피보다 클것 같아 가볍고 작은 물건을 낑겨 주문했습니다.


아래 케미칼가이즈 빅팻 라아지 추비 스티커는 어디다 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4팩입니다. 총 48개!!!


웰크론 버핑 타올과 비교해보니 3/4 정도네요. 좀 작지만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웰크론의 큰 단점은 마감재 소재가 부드럽지 않고 실박음으로 되어 있어 이 부분으로 차 표면을 닦으면 스휠이 생깁니다. (쉽게 기스 작렬~) 그래서 버핑을 할때 끝자락을 접어서 차 도장면에 닿지 않게 작업하는데 케가 타올은 그런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 실질적인 표면은 그리 차이 나지 않습니다.


버켓입니다. 버켓은 국산이구요. 동호회 회원님이 직접 시화공단에 가서 구매해 온거랍니다. 생각보다 저런 버켓을 구하긴 힘듭니다. 마트에 가보셔도 저런건 없어요. 그래서 버켓을 구한지 두달만에 드디어 손에 넣었다능~ ㅡ_ㅡ;;

오렌지 감마씰, 그리고 케가 빅팻 추비 스티커!!! (오륀지 감마씰도 미쿡에서 건너왔삼~)

버켓, 오렌지 감마씰 대행구매해주신 곰신한짝님 쌩유~


감마씰을 버켓에 낑겨 넣고!!! (생각보다 힘듭니다. 이것도 멘토님이 도와주심~)
부착은 제디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감사!!!)


옷을 입혀놨더니... 포스가 ㄷㄷㄷ
정품틱하죠? ㅋㅋ



거진 두달넘게 도와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표시로 커피 7잔을 쐈다능~ (커피값이 참 비싸용 잉?)


Finishing King 2180 실란트 1차, 상어 고체왁스 2차로 올렸습니다. 이렇게 하려면 차를 5번정도 닦아야합니다. 왜냐고요?

1차. 세차를 위해 물을 뿌린후 드라잉타올로 차량 닦기
2차. 2180 실란트 바르기
3차. 2180 실란트 버핑 (닦아내기)
4차. 상어왁스 바르기
5차. 상어왁스 버핑


확대해서 찍어봐야 스휠만 보이니 이정도로 찍죠~ ㅋㅋ


차의 마무리는 휠!!! (응?) 요것도 닦는데 시간 좀 걸립니다. 상어왁스도 휠에 발라주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놀았습니다. ㅡ_ㅡ;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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