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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그리고 과메기...

Antony 2007. 2. 16. 14:21

우리 부서원중 한분 모친상이 있어 급하게 포항엘 가게 되었다. 모친상을 당한 김진용과장은 러시아 출장중에 소식을 받아서 급하게 오는 중이였다.
 
결혼식에는 못갈수 있으나 喪 그것도 직계가족 상인경우 가능하면 가봐야 한다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있기 때문에 멀긴 했지만 출발하기로 했다. 마침 회사 부서원이기에 회사 허락을 쉽게 받고 오후 3시 45분차로 출발 할 수 있었다.

출발하면서 포항에 어떻게 갈지 찾아보았다.

포항에 갔던 기억이 있었나?? 생각해봤더니 가본적이 없는 것 같았다.

인터넷을 뒤적거리면서 어떻게 가야하나 알아봤는데 KTX도 경부선이기 때문에 대구에서 갈아타야한다... 일단 동대구까지 KTX로, 무궁화로 이동하게 되었다.

사진은 핸드폰 SPH-9850으로 찍어봤다. DSLR의 단점은 역시 휴대성... 회사 다니면서 들고 다닐수가 없기 때문에 평소에는 핸드폰으로 찍어도 무난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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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에서 무궁화로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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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4시간정도 걸린것 같다. 동대구까지 2시간 조금 안걸렸고 동대구에서 포항까지 2시간정도... KTX 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자리도 좁고 의자도 뒤로 안 제껴진다. [각주:1]

오히려 무궁화 의자가 편했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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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도착

포항이 지방이긴 한가보다. 포항역도 간이역처럼 아주 조그만했고 앞에 택시도 대기하는게 없었다... ㅡ_ㅡ;
택시를 잡아타고 장례식까지 이동했다. 서울에서 먼저 출발했는데 아직 부서 사람들이 도착하지 않았다. 물런 출장갔던 김진용과장님도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상주는 있었지만 먼저 들어가기 뭐해서 근처 PC방으로 가서 잠시 기다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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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700원...

어디를 가던 시간 때우기에는 PC방이 최고 인듯하다... 시간당 700원... 30분이 지나니 부서원들이 도착했다고 나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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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이 아니라 회란다..무슨회라고 했더라...

일단 굶주렸던 배를 채웠다. 포항사람들이 좋아한다는 회란다. 이름이 친숙했었는데 잊어버렸다. (생각나면 업데이트 예정)

조승연 대리가 과메기를 사달란다. 포항까지 왔는데 먹어보고 싶단다. 그래서 택시기사에게 물어봐서 가까운 곳으로 이동했다. 택시기사님이 아주 가까운곳으로 데려다준다. 기본요금 나오는곳으로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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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과메기집...

포항e병원(장례식장)에서 3분거리일까? 도착했다. 과메기 한접시에 12,000원... 6명이 갔는데 장례식장에서 식사도 했고 해서 2접시만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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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람이 즐기는 참~소주

과거에는 법으로 양조장을 지방마다 상권을 보호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방마다 양조회사가 있었다. 지금이야 그런 제약이나 법이 사라진 상태라 전국적으로 진로가 잡고 있지만 여전히 지방에는 각 지역별로 대표 술이 있다.[각주:2]http://blog.naver.com/hahmin?Redirect=Log&logNo=140018026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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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포항 과메기

포항 과메기를 먹어본건 작년인가?? 장인어른 덕분에 먹어봤는데 생긴것보다 맛있다. 꽁치를 냉동했다 겨울 바다바람에 해동, 냉동을 반복하면서 만든것이란다. [각주:3]http://antony.pe.kr/3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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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포항 버전

기성세대처럼 장례식장에서 고스톱을 치며 꼬박 세주는것도 재밌겠지만 다음날 출근도 해야하고 해서 근처 모텔에서 방을 잡고 3시간정도 눈을 붙였다. 아침 6시 반즈음 발인이였기 때문에 병원가서 발인 나가는 것까지 보고 서울로 다시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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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조그만 포항역

사실 요새 서울역, 용산역 등 최근에 신역사를 지어서 그렇지 우리나라 역들은 과거에 아주 조그맣게 생겼었다. 광주를 가도 포항역의 2~3배정도 사이즈밖에 안된다. (조만간에 새로 짓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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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호가 젤 좋다...

시간만 허락했다면 동대구에서 환승하지 않고 새마을타고 서울로 가고 싶었다. ㅡ_ㅡ;
그만큼 KTX 의자는 불편했다... 아침 7시 25분차를 차고 출발, 동대구에서 9시 45분차로 환승했나?? 11시 15분 서울도착후에 사무실로 출근했다....

喪 때문에 내려간 포항이기에 도시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과메기는 먹어보고 온것으로 만족하고 다음을 기약해야겠다...

  1. 엉덩이 부분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등받이가 내려오는 식으로 제껴지는 스타일로 별로 제껴진 느낌도 없고 불편하다 [본문으로]
  2. '지역별 [본문으로]
  3. '과메기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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