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즐거운 인생> 추천합니다.

본 얼티메이텀을 본 후 이번달에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고른 영화였습니다. 결론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재밌게 봤다"라는 것입니다.

내용은 대학때 밴드 <활화산> 멤버 중 리더였던 한 친구가 죽으면서 시작됩니다. 40대 삶의 목적, 왜 사는가...라는 물음으로 시작되구요. 나만의 삶을 다시 찾는 그런 영화입니다.

80년대 익숙한 음악들도 흘러나오구요. 신납니다. 팀 해체 위기가 있었는데 다시 모이는 장면-창고에서 모이는 장면-에서 상당히 어색할것 같은 연출인데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웃고 볼 수 있었습니다. (보시면 무슨 내용인지 아실듯)

항상 듣고 봐서 몰랐는데 일렉기타, 베이스, 드럼으로도 그렇게 신나는 음악을 만들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였습니다.

추천할만한 영화입니다. 한번 보시길...

즐거운 인생 포스터

10월 8일 - 2번째 보기

오늘은 부서 회식을 하지 않고 영화를 보기로 했었죠. 몇가지 영화중에 골랐던 영화 "즐거운 인생"...
저야 봤지만 다른 분들이 보지 않았고 저도 한번 더 보고 싶어서 추천했습니다.
40대부터 20대까지 고른 연령대가 있었으나 모두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특히 노래는 신나구요. 첨에 봤을때 놓쳤던 부분들을 다시 보면서 첨 봤을때보다 더 재밌게 웃었네요.

마지막 노래, 이 영화의 주제곡인 "즐거운 인생"은 노래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추천합니다.

* p.s. 여자직원분들은 "장근석" 멋있다고 장난아니게 좋아하네요... 장근석이 생긴게 아주 맘에 든답니다. 특히나 노래까지 잘 불러서 그런거 같은데...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