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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한소반 음식점

Antony 2010. 6. 3. 00:14
친한 친구 중 한 친구가 오랜동안 골프를 한것 같은데 그닥 실력이 안들어 고민하다가 최근 골프 교육을 받더니 골프에 다시 열혈모드입니다. 또 다른 친구도 연습장에서 꽤 오랜동안 연습은 했는데 필드를 나가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친구들과 3년전인가? 골프계를 한다고 돈을 좀 묻어둔게 있었는데 이제서야 그 돈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난 일요일날 스크린골프에서 한번 하고, 어제는 회사 동료와 스크린골프갔다가 오늘 연습장까지 가게되었네요. 이번주 토욜날 한국에선 첨으로 필드 나가거든요. (계 묻은 돈으로 갑니다. ㅡ0ㅡ;;)


친구녀석들 포즈도 좀 찍어줄겸 사진기를 가져갔으나 같이 시작하고 주어진 60분동안 열심히 치다보니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진 한장없습니다.

남서울CC이며 60분에 16,000원입니다. 공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1분에 4개씩 때리면 240개 칠수 있어요. ㅡ0ㅡ;;;


60분 스윙을 하고 어디서 배를 채울까 하다가 친구가 한번 가봤는지 명함을 들이대고 이곳으로 가쟈~ 라고 해서 청계산에 있는 한소반으로 이동했습니다.


한소반 청계산점입니다. 뭐 파는 곳일까????

보쌈집이군요~


한소반 모듬보쌈세트를 시켰습니다. 나머지는 가격표대로~


어제 스크린 골프 치고, 오늘 60분 열라 치다보니 엄지부터 모든 손가락에 물집도 잡히고 까이고 ㅠ_ㅠ;;
친구들 사진이 있으나 초상권 문제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ㅋㅋ











돼지고기



홍어



보쌈김치



도토리묵


요렇게 3명이서 대충 먹었습니다. 전도 먹고, 모듬세트도 먹어서 3명다 배부르던 찰라 "식사 가져다 드릴까요?"라는 아주머니. 우선 준다고 하니 "네~" 했습니다.


칼국수를 끓이기 위한 육수~


젤 윗부분은 칼국수용 해물, 두번째는 면이 들어가구요. 마지막에는 밥을 볶아먹을수 있더군요.
너무 배가 불러서 칼국수까지 먹고 나왔습니다.

가격은 3.6만원!!! 맛은??? 먹을만 했습니다. ㅎㅎ

원래 음식점 리뷰는 잘 안합니다. 왜냐면, 먹는데 자꾸 사진찍으면 같이 먹는 사람 짜증날거 같아서 ㅎㅎㅎ
오늘은 양해를 구하고 한번 찍어봤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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