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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클라우드를 몸으로 체험하다 - 구글뮤직

Antony 2013. 7. 8. 03:25

나에게는 병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정리병"이다. 근데, "정리"라는게 집청소를 한다던가, 책상을 치운다던가 하는 그런게 아니라 (그런거였다면 좋았을텐데....) "정보"를 organizing 하는 병이다. 특히, 아주 오래전부터 mp3의 tag 정리는 꼭 해왔는데, 지금까지 태그 정리하는데 시간을 다 합치자면 정말 몇 일정도 나올지도... 그나마 요새 음악서비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파일들은 이미 고퀄리티 앨범아트와 태그가 잘 정리되어 내려오지만 오래전부터 모았던 음악파일이나 직접 시디에서 추출한 경우 재작업을 번번히 하곤 했다.


이번에 우연히 구글뮤직을 띄워봤는데... 세상에...터키는 된다!!! 한국은 여전히 막혀있지만, 터키는 서비스가 되는게 아닌가!!! 그래서 최근 몇일간 우선 선호하는 음악 중심으로 올리고 있는데... 맘에 안드는 점을 하나 발견했다. 그것은... 앨범아트의 해상도... ㅠ_ㅠ


앨범아트는 일반적으로 음악파일에 embedded 되어 각종 플레이어가 작동할때 불러 오는데 (애플덕에 이게 보편화 됨), 구글뮤직에 파일을 올려보니 앨범아트가 너무 저해상도인게 아닌가...


그래서... 야근에 주말 출근 계속하는 가운데 집에 들어가면 꼬박꼬박 고해상도 앨범을 찾아 다시 입히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다... 왜? 이짓을 하지??? ㅠ_ㅠ


그래도 그 결과를 보고 있자면 왠지 뿌듯... 올드팝까지 앨범아트를 몽땅 다시 입히고 있는 중... 참고로 앨범아트는 앨범아트 사이트들 보다는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하는게 짱임.



플레이 화면구글뮤직 플레이 화면





고해상도 앨범아트가 필요한 이유고해상도 앨범아트가 필요한 이유




앨범으로 보기앨범으로 보기




Instant Mixes 기능Instant Mixes 기능


Instant Mixes를 보니, 애플의 봉쥬르인가... 그 서비스와 유사한 서비스인듯 하다. 유사한 음악끼리 묶어 추천하는 기능으로 들어가보면 대략 비슷한 음악류들이 랜덤으로 묶여 있다.



구글 뮤직을 써보고 느낀 가장 큰 장점은 나의 모든 모바일 장비, PC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 스마트폰에서 어디에서든 들을 수 있고, 저장용량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 게다가 구글 뮤직은 2만곡이 무료인데 (음질, 용량에 관계 없이) 나도 나름 꽤 모았다고 생각했는데 몽땅 털어도 2만곡이 조금 안되더라고...


여튼 구글 뮤직상에서 다시 앨범아트를 입히고, 태그정리도 할 수 있다. 한번에 다 올리진 못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노래 중심으로 차근 차근 올리면서 "앨범아트"가 비워져있는 음악 파일을 중심으로 "앨범아트" 찾아서 넣고 있겠지...


여튼 대단한 구글... 내가 이래서 구글에 묶일수 밖에 없어... 그래... 구글의 노예가 되어주마... 제발 "Don't be evil"만 되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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