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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렝(Belem)으로 출발하다...

Antony 2007. 4. 23. 09:00
마나우스로 가기 전 먼저 벨렝에 들렸다.

이유는 벨렝이라는 곳이 마나우스에서 바지선이 나오는 유일한 곳이며 모든 바지선이 이쪽으로 거쳐 육송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벨렝에서 모든 화물은 트럭으로 배부되고 전 브라질 권역으로 이동된다.

분석결과 마나우스~벨렝까지 화물이동에 많은 지연이 발생하여 직접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하러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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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 - 벨렝 위치


벨렝 (Belem)은 아래와 같이 백과사전에 정리되어 있다.

브라질 파라주(州)의 주도(州都).
 
원어명  Belém
위치  브라질 파라주
인구  127만 1615명(2000)

파라강(江) 하구에서 약 130km 상류 우안에 위치하는 항구도시로 상업과 교통의 중심을 이룬다. 아마존 유역에서 생산되는 생고무·카카오·주석·경목·우피·주트(jute:황마 섬유) 등의 집산지이며, 기계·조선 등의 공업과 제재업이 활발하다.

1615년경에 건설된 이래 고온다우의 기후 관계로 불건강지였으나,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배수계획을 중심으로 위생적 도시로 개선되어 넓은 가로와 광장, 공원 등이 있는 근대 도시로 발전하였다. 시내에는 18세기의 대성당을 비롯하여 주청사·대학·도서관·박물관·식물원·극장 등의 문화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74906

비행기가 아침 일찍 있어서 아침을 못먹고 움직였다. 잠깐 시간이 남아 커피샵에서 먹은 커피와 빵드퀘이조 그리고 빵...

빵드퀘이조 (Pao de queijo)는 치즈빵이다. 안쪽은 쫄깃쫄깃 맛있다. 심심할때 그냥 먹기 좋은 빵이다.
브라질 사람들은 이빵을 아주 많이 먹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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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동그란 빵이 빵드퀘이조(pao de queijo)이다.


브라질 비행기...자주 지연된다. 1시간이 지연되어 비행기가 뜬다. 이유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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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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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


한시간정도 날랐나... 착륙한다. 그렇다. 완행 비행기였다. 벨렝으로 직행이 없었던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던 덕분에 브라질리아 땅에 내려본다. 그뿐이다. ㅡ_ㅡ;

브라질리아는 브라질의 수도이며 부자들이 많이 산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위에서 보는 대부분의 주택에는 모두 수영장이 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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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정도 stopover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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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항공사중 하나인 T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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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떴다


상파울로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정도 이동했다. (브라질리아 포함) 드디어 도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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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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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Barge)선 선착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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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항공사 GOL. '06.8월인가..미국 택시비행기와 충돌로 추락했었다.


다음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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