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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러비안베이 가기 전 준비물

Antony 2007. 8. 6. 08:00

케러비안 베이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오픈했을때 대학생이였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10번은 간것 같습니다. 그때부터 여름엔 한번정도는 꼭 가게되네요. 토요일날 비가 많이 왔었는데 제가 갔던 8.5(日)은 흐리면서 덥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사람은 역시나 휴가철인지 많더군요.

공식 입장료는 어른 6만원이더군요. 90년대 오픈했을때 3~4만원정도 했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많이 오르긴 했습니다. 입장료도 입장료지만 이곳에 가면 먹을 거를 같이 가지고 갈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 사먹어야 합니다. 많이 비쌉니다. ㅡ_ㅡ; 그런데 오징어튀김은 맛있습니다. 한 3개는 넘게 먹은것 같아요... (개당 3천원)

암튼 들어가서 이거저거 먹고 하다보면 5만원은 금방 써버립니다. 케러비안베이 가기전 아래 준비물을 준비해가시면 좀 더 저렴하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ㅁ 케러비안베이 가기전 준비해야 할 것

  • 수영복 : 안에서 사면 비쌉니다. 미리 사가세요.
  • 수영모 or 모자 or 두건 : 요것도 마찬가지... 케러비안베이 상점에서 두건은 보통 1.3~3.8만원까지 합니다. ㅡ_ㅡ;
  • 수건 (보증금 4천원 + 대여료 2천원) : 체어에서 사용할 큰 수건, 샤워후 사용할 작은수건입니다. 케러비안베이에서 빌리면 작은수건도 2천원, 큰수건은 3천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샤워장에 수건 없습니다.
  • 구명조끼 (보증금 4천원 + 대여료 4천원) : 메인풀장에 들어가기 위해 필수로 필요합니다. 구명조끼 없으면 못들어가게 합니다.  인터넷에서 만원이면 웬만한거 삽니다. 2~3번 케러비안베이갈때 사용하면 본전은 뽑습니다.
  • 디카 방수팩 (케러비안베이 약 2.8만원) : 가기전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사서 가세요.
  • 먹을거리 : 가지고 들어갈 수 없으나 입구 앞에 음식물 보관장소가 있습니다. 점심때 나와서 먹고 들어가면 됩니다. 뭐~ 귀찮으시면 사드세요~ (사실 저도 다 사먹습니다...)
  • 샴푸 등 샤워도구



이번엔 타고 내려오는 것은 하지 않고 그냥 메인 풀장에서 놀았습니다. 실내 수영장 위로 올라가면 온탕이 있습니다. 그곳도 아주 좋습니다~ ^0^;

안가보신분은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케러비안베이를 한번 즐겨보세요~





<산요 Xacti VPC-CA65> 완전방수 디지털캠코더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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