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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토니의 오디세이
홍스공방에서 카드지갑을 만드는 기초강좌가 있다길래 신청하고 오늘 오후에 방문했습니다. 수강비는 재료비 포함 4만원이였습니다. 인원은 8명 정원으로 매주 일요일 운영됩니다. 주차는 그리 여유있진 않지만 1~2대정도 인도쪽에 댈수 있어요~ 요새 황사에 날씨가 추워서인지 모르겠지만 공방도 무지 춥더라구요. 옷을 간단히 입었는데 공방에 있는 내내 조금 추웠습니다. ㅠ.ㅠ 1시 30분에 시작해서 간단히 가죽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2시정도부터 작업을 슬슬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오래걸릴까 싶었는데 간단한 카드지갑인데도 6시가 훌쩍 넘어서야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5시간 넘게 걸리네요~ 첨이라 그런거겠지요~ 사실 카메라 할프케이스를 만들고 싶은데 이게 엄청 고난이도의 기술이라고 하네요. 가죽을 직각으로 꿰매야하는데..
회사 같이 일하는 분이 봤다는데 생각보다 볼만하다고 해서 봤습니다. 정사씬에 대해 말이 많은 그 영화죠. 국내 개봉은 무삭제라고 하는데요. 그런것 같기도 하더군요. 극장에서 이정도 정사씬이 나올정도니..세상 좋아졌습니다. 157분의 러닝타임 (약 2시간 반)동안 재미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첨에는 약간 지루한것 같았는데 천천히 내용에 몰입하게 되더군요. 우리나라 일제시대때의 독립군처럼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런 활동이 있었나봅니다. 그런 배경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더군요. 어떤 인물을 죽이기 위해 미인계를 쓰는 내용입니다. 정사씬은 정말... 진짜인것 같더군요. 배우들 인터뷰에 보면 연출이라고 합니다... 근데 진짜인것 같던데...그럼 배우들이 연기를 잘한건가... ㅡㅡ; 어쨌던...결말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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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식객입니다. 만화책 읽는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보진 않았구요. 이것도 재밌다고 하길래 한번 봤습니다. 결국은 음식을 잘 만드는 요리사 이야기입니다. 이기기위해 어떤 수단이라도 쓰는 적과 요리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성찬"이라는 주인공이죠. 권선징악 + 선악대결 + 해피엔딩...머 뻔한 스토리네요. 2시간이내에 내용을 담으려다보니 내용전개가 조금 부자연스러웠던것 같습니다. 뭔가 급하게 넘어가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특별히 볼 영화가 없다면 심심풀이 땅콩으로 볼 영화같습니다. 일부러 찾아 볼 영화는 아니구요. (요새 일부러 찾아볼 영화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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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KTF 통신사 Magicn.com에서 미친짓을 계속하는 바람에 최근 2달동안 본 영화가 15편은 넘지 않을까 합니다. 한편에 3,500원정도에 볼 수 있으니까 말이지요... ㅡ_ㅡ; 해서 볼영화 안볼영화 다 본것 같습니다. 한국영화부터 웬만하면 안볼 영화까지 말이죠... 오늘 10월 마지막밤이였는데 마지막 한장남은 예매권을 사용하기 위해 영화를 뒤져보는데 도대체 볼만한 영화가 없더군요. 해서 눈에 들어온 영화가 "레지던트 이블3" 입니다. 영화정보 원제 : Resident Evil: Extinction, 2007 감독 : 러셀 멀케이 주연 : 밀라 요보비치 제작국가 : 미국 등급 : 18세이상 상영시간 : 94 분 장르 : 액션, SF 개봉일 : 2007-10-18 홈페이지 : www.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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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아님... 이거 완전 우끼는 영화네요... 예전 홍콩영화보다 더 못한것 같더군요. 최근 본 영화중 "러쉬아워3"보다 더 했던 영화입니다. 전혀 모르는 임신한 여자를 구해주려고 시작하는데 첨부터 총격질합니다. 주인공은 절대 총한번 맞지 않고 수십명을 죽이는데 오버액션에 멋진 연출을 위해 이런 저런 스킬이 나오는데 상당히 어이가 없더군요.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스카이다이빙하면서도 총질하는데 ㅡㅡ;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제일 마지막 장면도 어이 상실입니다. 스포방지를 위해 내용은 이야기하지 않겠지만 보스를 아주 희안한 방법으로 죽이는데 그게 공감이 안가더라는거죠. 저렇게 죽일수 있나? 가능한건가? 싶더군요. 더군다나 러닝타임은 86분... 완전 3류 영화입니다. 궁금하신분들은 한번 보세요... 비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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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얼티메이텀을 본 후 이번달에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고른 영화였습니다. 결론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재밌게 봤다"라는 것입니다. 내용은 대학때 밴드 멤버 중 리더였던 한 친구가 죽으면서 시작됩니다. 40대 삶의 목적, 왜 사는가...라는 물음으로 시작되구요. 나만의 삶을 다시 찾는 그런 영화입니다. 80년대 익숙한 음악들도 흘러나오구요. 신납니다. 팀 해체 위기가 있었는데 다시 모이는 장면-창고에서 모이는 장면-에서 상당히 어색할것 같은 연출인데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웃고 볼 수 있었습니다. (보시면 무슨 내용인지 아실듯) 항상 듣고 봐서 몰랐는데 일렉기타, 베이스, 드럼으로도 그렇게 신나는 음악을 만들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였습니다. 추천할만한 영화입니다. 한번 보시길...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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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분여사 납치사건 감상평입니다. 내용은 제목에서 예상하듯 세 납치범이 각자 어려움으로 인해 돈을 목적으로 유명한 설렁탕집 주인인 권순분 여사를 납치합니다. 하지만 키워놓은 자식들이 자식 노릇을 못하면서 권순분 여사가 오히려 자식들을 혼내주기 위해 진행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즐거운 인생보다는 좀 지루했던것 같아요. 내용전개도 그냥 그랬구요. 이건 비디오로 봐도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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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를 봤습니다. 벌써 27년전이네요. 저는 이 사건이 일어날 때 광주에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나이로 6살이였습니다. 집이 도청에서 약간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총소리 같은것은 잘 기억이 안납니다. 단지 몇일동안 상가는 모두 문을 닫고 도로에 차 한대도 안다녔었습니다. 동네에 큰 수퍼가 있었는데 트럭 타고 왔던 아저씨들이 주먹밥 등 음식을 가져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런 총도 들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때 5.18사건(지금은 광주 민주화 항쟁이라는 공식 명칭이 있죠)에 대한 사진 전시회가 있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총에 맞어서인지 얼굴 반이 날라가버린 사람도 있었고 .... 아무튼 처참했습니다. 있어서는 안될일들이 일어났던 것이였지요. 수많은 사람이 그렇게 죽었는데도 그 당시 책임자였던 전두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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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IMAX 영화관을 통해 2번이나 봤더. 첨엔 재밌다고 해서 보고 두번째는 시간이 좀 남는데 볼 영화가 없어서... "스파르타"라는 단어는 참 익숙한 단어다... 그 유명한 "스파르타 교육" 한마디로 "빡센"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영화 시작하면서 애꾸눈의 전사가 (이름은 생각안남)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그 장면은 마지막 화면으로 연결된다. 2시간의 시간인데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버린다. 뭐~ 볼만했던 영화중 하나였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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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SF적인 이야기가 나와서 당황했다는....스토리야 대략 보면서 짐작이 되던데... 어쨌거나 타이머신이 나오는 영화...마지막 신이 왜 데자뷰인지를 설명해줌... 그럭저럭 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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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피의 다아이몬드다. 비록 영화지만 다이아몬드 유통에 대한 사실을 영화한 것이므로 다이아몬드를 다시 보게 되는 영화다. 실제로 다이아몬드는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다이아몬드 도매상의 철저한 물량조절로 이뤄진다고 한다. 그 뒤에 물런 세계 경제를 잡고 있는 유태인이 있다고 어느 방송에서 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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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주진모를 괜찮은 배우로 생각한다. 생긴게 남성스럽고 잘 생긴것 같다...부럽다... ㅡ_ㅡ; 김아중을 위한 영화라고 하더니... 김아중은 그 동안은 확실히 애매한 포지션에 있었는데 이번 배역 소화도 잘했고 이 영화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주연으로 확실이 잡지 않았나 싶다... 영화는 볼만 했다. 나름대로 재밌기도 했고 노래도 괜찮았다. 김아중이 라이브로 노래부르라고 하면 저렇게 부르진 못하겠지... 확실히 스튜디오에서 후처리된 목소리라고 믿는다... 김아중도 실제로 얼굴에 손 좀 많이 댔더만... 어쨌던 이쁘면 다 용서되는건가....??? 네이버 영화정보 : 미녀는 괴로워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9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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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송년회를 가족과 함께 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모든 부서 식구들을 롯데월드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났다. (http://www.charlottetheater.co.kr/) 라이온킹은 특별히 나에게 기억이 남는 애니매이션이다. 내가 대학을 입학하고 같은해 여름 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선명하다. 라이온킹 OST까지 샀던 기억이 난다... 앨튼존의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은 그해 이곳저곳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팝송이였다. 당시 개봉직후부터 9주간 1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영화 OST 사상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기록이란다... "Cycle of life"라는 주제가는 아프리카풍 노래로써 자연의 순환을 표현한 노래로써 개인적으로 아주 익숙한 노래가 되어 있다. "하쿠나 마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