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4개월 할부 끝나가네요...

제작년 이맘때쯤 차를 새로구입했습니다. 싼타페 신형 출시된 상태였고 싼타페 구형 떨이하고 있었죠.
신형과 구형 고민하다가...신형이 이쁘기도 했지만 2,200cc 대형에다가 가격도 4~500만원 비싸서...

결국은 검증완료된 싼타페 구형 최고급형으로 1,100만원 (카드)결제하고 1,000만원 현대차 할부로 때렸죠. 할부금리는 3%였습죠. 이건 뭐...돈이 있어도 구지 할부를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어쨌던 2년간 싼타페를 타면서 느낀것은

- 역시 소형차보다 좋고
- 디젤이라 휘발류보단 그래도 싸고 (현재는 거의 85%수준이라...영~)
- 연비도 좋았습니다. (수동입니다 ㅡ_ㅡ;)
- 차도 잘나가는것 같습니다. 200km로 밟아줘도 쑤욱 나가거든요. (디젤특징이죠..힘좋아서..)

12/7일 마지막 할부를 내는군요

무엇보다도 차체가 높다보니 몇번 사고가 났는데 (모두 서있는 차를 뒤에서 받아줬다는...) 뒤에서 박는 차가 불리하다고 할지라도 제 차의 범퍼가 약간 패일정도였죠. (물런 범퍼라서 보이지않은 충격흡수부분이 다 깨졌겠지만...)

뭐~ 어쨌던 좋은차야 널려있지만 제가 구입하고 타기엔 충분했고 어쩌면 사치였을지도 모르는 차였지만...어쨌던 잘샀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신형차들 이쁘게 잘 나오지만 요녀석 몇년 더 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