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토니의 오디세이
회사에서 NT-X22 노트북을 선물로 줬어요... 본문
정확히 말하면...개인에게 준게 아니라 회사 자산이죠. 업무용으로 새로 교체했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로 입사한지 3년이 넘었습니다. 컴퓨터 같은 기기는 회계적으로 3년이 넘은 자산은 감가상각이 끝나서 자산가치 0원으로 표기된다고 하는데요. 그건 회계적인 관점일테고...관리적인 차원에서 회사 분위기가 안좋을때는 4~5년정도 써야 교체를 해준다고 하네요. 계열사인 모회사의 경우에는 내부기준이 4년이랍니다. 즉, 4년이 지나야 컴퓨터를 바꿔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네요.
개발자가 아니므로 제 PC에는 서버데몬이 돌아간다던가 개발 툴이 돌아가진 않습니다. 해서 3년을 사용했고 구입당시 "사무용"으로 스펙도 그저그랬지만 관리만 잘하면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였죠.
문제는...LCD 화면이 1024x800여서 너무 좁았다는거죠. 집에서도 1920x1200을 쓰는데 말이죠. ㅠ.ㅠ
최근 노트PC 자산관리한다고 관련자료를 요청하고 원부서에서 파견부서로 자산이관을 하라고 해서 했습니다. 뭐~ 노트PC를 바꿔줄수도 있는데 기대는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메일이 하나 왔는데... "이 메일을 받으시는 분은 지금 연락하시면 신규 노트북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어쩌고 저쩌고..."
오~ ^0^; 기대는 조금 했지만 이렇게 빨리 될줄은 몰랐네요.
근데... 모델이 기대했던게 아니라 X시리즈더군요. 스펙이 별로 좋지 않을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기존 노트PC도 사무용이였는데 이번에도 "아~ 또 사무용인가??" 했습니다. 인터넷 뒤져보니 가격도 140만원정도 하더군요.
구형 NT-X05 (왼쪽), 신형 NT-X22A/A2 (오른쪽)
그런데...이 녀석 스펙이 장난이 아니네요.
NT-X22A/A2 | |||
---|---|---|---|
시스템 | 운영체제 | OS | Windows Vista Home Premium |
프로세서 | CPU | Intel Core2Duo T8100 | |
클럭 | 2.1 Ghz | ||
FSB | 800 Mhz | ||
캐시 메모리 | 3MB | ||
메인보드 | 칩셋 | Intel PM965, ICH8M | |
메모리 | 메인 | 2G DDR2 SDRAM (1G x 2) | |
타입 | PC2-5300 (667 Mhz) | ||
Display | LCD | 35.3cm (14.1형) 와이드 | |
칩셋 | ATi Mobility Radeon HD 2400 | ||
메모리 | 128M GDDR3 | ||
멀티미디어 | 사운드 | 칩셋 | HD Audio |
스피커 | 스테레오 스피커 (1.5W x 2) | ||
DMB | TV/DMB | - | |
TV포트 | - | ||
저장장치 | HDD | 250GB (5400rpm) | |
ODD | DVD-Multi (Dual Layer지원) | ||
통신 | 유선 LAN | 10/100/1000M Gigabit LAN | |
무선 LAN | 칩셋 | - | |
규격 | Intel 802.11 a/b/g/n (Draft,MiMo) | ||
블루투스 | Bluetooth 2.0 + EDR | ||
입력장치 | 키보드 | 88키 (은나노 향균 키보드) | |
포인팅 | 스크롤기능 포함 터치패드 | ||
파워 | 배터리 | 4 cell | |
보안기능 | 지문인식 | - | |
크기/무게 | 크기(WxHxD) | 본체크기 | 335.9mm x 240.4mm x 28.2mm ~ 38.8mm |
무게 | 본체무게 | 약 2.18 Kg | |
웹카메라 | - | ||
I/O PORT | USB | USB 2.0 x 3 | |
영상 | TV-Out | - | |
HDMI | O | ||
VGA Out(RGB) | O | ||
음성 | Mic-in | O | |
Audio-Out | O | ||
IEEE1394 | O | ||
Ethernet(RJ-45) | O | ||
기타 | 멀티카드리더기 (MS, MS-Pro, SD, MMC, xD) |
LCD는 14.1인치지만 해상도가 1440*900 입니다. (일반적으로 14.1인치 패널은 1280*800 WXGA입죠)
블루투스, 카메라에 HDMI 포트까지... 하드디스크도 250GB이구요. 무선랜이 N도 지원됩니다...오우~
디자인도 좋고...훌륭하군요.
이번에 구입한 SPH-M4650으로 블루투스 싱크까지 되구요. Skype할때에도 이젠 옆에 화상캠, 마이크 같은거 붙이지 않고 노트북 자체적으로도 해결되버리는군요. ^0^;;
비스타는 회사에서 사용안되므로 XP로 이미 깔아뒀더군요. 근데...회사 보안 프로그램이 깔리는 순간...블루투스 COM포트가 막히고 DVD라이터도 무용지물... ㅠ.ㅠ
어쨌던 좋습니다. 괜히 회사에서 노트북 바꿔줘서 3M 정보보안기사는데 돈 쓰게 만드는군요. ^^;
그나저나 요새 PC던 노트북이던 엄청 싸군요. 이정도 스펙인데 140만원이라니...몇년전에 비하면 정말 좋아졌네요... 전자제품은 매년 가격이 떨어지는데 왜 차값이나 다른 물가는 오를까요??? 내 월급도 안오르고...ㅠ.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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