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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메모리 HDR-1000] 개봉 및 설치

Antony 2010. 1. 1. 21:57
Prologue

차량을 구매하면 반드시 구매해야할 제품으로 차량용 블랙박스를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자동차라는 것은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사고가 날 확율이 생긴 다는 것이고 도로에서의 수많은 변수는 본인의 잘못이 없더라도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고가 났을때 시시비비를 가리는데 명백한 증거가 될 수 있는 것이 블랙박스입니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의하면 1970년 기준 100일때 2008년 자동차수 130배, 발생건수 5.8배정도 되네요. 다행인것은 사고건수는 차량이 많이 늘었지만 1990년~2000년 초반보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고건수가 줄었다 할지라도 자해공갈단, 노인 지팡이 사기사건처럼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도 억울하게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블랙박스가 꼭 필요하겠지요?

로드메모리 체험단이 되기 전에 블랙박스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여러 리뷰를 훓어봤는데 정말 많은 제품이 있더군요. 소위 블랙박스 춘추전국시대라고 칭하더군요. 마치 몇년전 수많은 네비게이션 제조자가 나타났다가 강자가 살아남은 것과 같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개봉기


체험단 리뷰가 떠서 신청했는데 10명중 1명이 되었습니다. 기쁜맘으로 제품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크리스마스 다음날 우체국택배 아저씨를 통해 받았습니다.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포장의 위는 제품 디자인의 특징인 거울과 같이 반짝거리는 모습을 담은 표지이구요. 아래는 실 제품이 켜질때 빨간빛이 나는 모습을 그려두었습니다.


씰을 뜯고 드디어 Inner Box를 개봉합니다. 짜잔~



제품 상단에 뭔가 많이 묻어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이것은 아래 다시 설명드릴테고...
제품 구성은 단순합니다. 본체, 거치대, 거치대용 여분스티커, 전원선 고정클립, 전원선 및 사용자 설명서입니다.

3번 여분스티커는 거치대를 붙이다가 위치나 혹시 잘못 붙인 경우 스티커를 띄어내고 다시 붙일 수 있는 여분입니다.


사이즈는 신용카드보다 조금 큽니다. 사이즈가 아주 작은 블랙박스도 있지만 로드메모리 제품은 GPS, G센서 및 내외장 메모리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초소형으로 만들기에는 무리가 있었나 싶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4GB SD 카드가 있습니다.


윗부분 (차량 부착시 운전자에게 보이는 부분)의 보호필름을 제거하니 "ROADMEMORY" 브랜드와 거울과 같은 표면입니다. 보통 거무튀튀한 블랙박스보다는 훨씬 세련되게 보입니다.


설치기

블랙박스 위치는 당연히 좌측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운전석에서 백미러를 보기 위해 꺽이는 부분 뒷편에 블랙박스가 들어갈 위치가 있습니다.

물런 하이패스를 붙이신 분도 있겠지만 전 백미러에 이미 붙어있어서 앞유리에 붙여둔게 하나도 없어서 다행히 고민하지 않고 붙였습니다.



전원선은 통상 운전석 퓨즈쪽에 전원을 붙이시던데 아직 실력이 없어서 중앙에서 보조석 앞유리 윗쪽 틈으로 선을 밀어 넣었습니다. A필러 부분을 탈착하고 선을 아래로 뺀 후에 보조석 문쪽을 타고 보조석 시트 뒤로 해서 운전석 팔걸이 안에 있는 시거잭에 연결하였습니다.

부착방법은 사실 차량별로 구조나 설치기기가 모두 달라 정답은 없을것 같네요.


운전석에서 바라보면 블랙박스가 보이지 않습니다. 빨간색 박스가 블랙박스 위치이구요. 빨간선은 파워선을 표시했습니다. 위치는 딱 좋은것 같네요.

다음은 동영상 및 S/W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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