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Bose Companion 5 (Bose C5) 개봉기

최근에 지른 제품이 많은데 포스팅을 못했었는데 보스 개봉기 올려봅니다~ 

이번에는 보스 컴페니언 5입니다. Bose 스피커는 크기에 비해 단단한 소리를 들려주기로 유명했고 최초로 썼던 제품은 Bose QC3 헤드셋이였어요~ (지금은 없습니다만~)

2009/06/07 - [리뷰하기/H/W] - Bose QC3 vs. 소니 에릭슨 HBH-IS800 비교
2007/05/01 - [리뷰하기/H/W] - Noise Canceling (Bose QuiteComfort 3, Sony MDR-NC22)

여튼 Bose 매장에 가서 Companion 3, 5를 보면서 침만 꼴깍 삼키다가 어느날 사내몰에서 엄청난 세일을 하는 바람에 혹~ 해서 어느순간 질러버렸답니다. 근데 지금보니... 인터넷 최저가와 별반 다를게 없네요~ 속았어요~ ㅠ_ㅠ 

Bose Companion3 시리즈 II 입니다.

PC용 스피커에는 Companion2,3,5가 있고 생긴게 3와 5는 유사한 것 같으나 5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큰 차이점은 사운드카드의 내장여부, 가상서라운드 기능입니다. 

요녀석이 Companion 5입니다

5의 경우 가상 5.1ch 서라운드 효과와 USB 내장형 사운드 카드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별도 사운드카드가 필요없구요. 윈도우나 맥에 USB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사운드카드를 인식하면서 소리가 난답니다~

듀근듀근~ 박스 오픈은 항상 행복해요~ (통장 잔고는.. ㅠ_ㅠ)

보스제품은 한국에서 정식 유통하는 세기에서 A/S를 보증합니다.

아~ 좋아보이네요~~~~ ^v^

품질 보증서입니다. 잘 보관해야겠지요?

드디어 박스 오픈!!!

이 보증서 등록은 미국과 캐나다 only랍니다. 

음... 열었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ㅡ_ㅡ+++

스티로폼이 아주 작살이 났네요? 제품 보호를 위해 있는 완충제이긴 하지만 이정도로 깨졌다면 제품엔 문제가 없는걸까요? 아놔~

일단 안에 이쁘게 딱 맞춰 들어가 있습니다.

근데 마데인차이나네요~ 제조업은 모두 중국에 있나봅니다.

기존에 썼던 Ashton 2.1ch 스피커입니다. 얼마 안하는 제품이지요~ 그럭저럭 몇년간 썼었는데 말이지요~

연결 완료!!!

Bose C5는 USB Audio로 인식됩니다.

요런식으로 나타나지요~

책상샷~

지금 3년이 된 델 PC를 사용중인데 어서 iMac으로 바꿔야할거 같아요~ ㅠ_ㅠ

음질의 개인적인 느낌

한마디로~ "명불허전[名不虛傳]" 입니다.

아직 얼마 안되었지만 보스는 애초부터 저음부터 고음까지 골고루 나오구요. 일그러지지 않고 곧게 뻗어 나옵니다. 베이스는 너무 울려서 거의 최소로 해둔 상태입니다. ㄷㄷㄷ

C5는 영화용으로 제격이라고 하는데 책상에 앉아서 영화볼일이 별로 없어서...

참고로, 자동차도 새로 사면 길들이기가 필요하듯 스피커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이징이라는 과정을 거치면 점점 본연의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장 쉬운 것은 초반에 너무 최대음으로 올려 듣지 말고 본인이 자주 듣는 음악을 천천히 한달여정도 들으면 된다고 합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