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토니의 오디세이
라식, 라섹후 점안액(인공눈물) 비교기 - 히아루론, 리프레쉬플러스, 티어린프리 본문
'11년 7월 라식후 받았던 점안액은 "히아루론"이였습니다. 안구건조증이라는 진단후 약국에서 보험처리하여 받으면 30개(1통)에 보통 3~4천원정도 납부하면 됩니다.
하지만, 실제 금액은 약 만원중반정도 됩니다. 처방없이 사려면 1.5~1.6만원이나 하는 고가입니다.
30개 들이 용기당 제품에 따라 0.4ml ~ 0.8ml까지 있는데 이는 사용량에 따라 하루나 반나절정도 쓸 수 있는 용량입니다.
제품비교
인공눈물(=점안액)은 식염수나 그냥 물과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싼지 모르겠지만... 한방울에 십수십원 한다고 보면 됩니다. (한 용기당 10방울이 안되는데 개당 500원이 넘어가요~) 상당히 고가지요.
- 히아루론 점안액 : 0.5 ml
- 리프레쉬플러스 점안액 : 0.4 ml
- 티어린프리 점안액 : 0.8 ml
단순히 용량으로 비교하기엔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무리는 있습니다. 이거저거 써보고 본인이 맞는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히아루론 점안액
가장 처음 쓴 제품이고 (라식한 곳에서 처방해준 점안액) 5통정도 썼으니 약 150개정도 사용했네요. 무난한 제품입니다. 휴대용 케이스도 같이 제공하기 때문에 개봉후에도 뚜껑이 잘못되어 샐것 같진 않습니다. 내부 표면이 매끄럽기 때문에 안에 있는 점안액을 한방울도 남김없이 쓸수 있습니다.
러프레쉬플러스 점안액
라식한 병원에서 모든 검사가 끝나 라식한 병원까지 가기 번거롭고 해서 사내 병원에 가서 처방받아 받은 제품입니다. 히아루론 점안액을 쓰다가 이걸 쓰니... 비교가 너무 되는 제품이더라구요.
일단 0.4ml라서 20%정도 용량이 부족한데 더 문제는 내부표면이 매끈하지 않아 점안액을 100% 다 사용할 수 없습니다 .즉, 약간 남은 점안액이 입구적으로 흘러 내려오지 않고 표면에 한두방울씩 걸려있다보니, 안그래도 용량이 작은데 100% 모두 소모 할 수 없어 실제 느낀 용량은 히아루론 점안액 대비 50%정도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게다가 휴대용 케이스를 제공하지도 않습니다. 컨셉인지 모르겠는데 설명서에 의하면 거의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는 개념인듯 합니다. 그래서 용량도 작은듯...
1통 처분받았는데 1주일만에 다 사용했습니다. 히아루론 점안액은 그래도 20일은 더 썼던것 같아요.
티어린프리 점안액
일주일만에 사내병원에 가서 지난번 처방한 점안액에 너무 문제가 많다라고 하니, 점안액 목록을 보여줍니다. ㅡ_ㅡ;
그중에서 용량이 제일 큰 제품이 "티어린프리 점안액"이였습니다. 제품을 바당보니 "히아루론 점안액"과 비슷한 용기에 휴대용 케이스도 있더군요.
일단, 용량에서 만족!!! 점안액도 100%로 모두 쓸수 있게 내부 표면이 매끄럽습니다. 한개로 하루정도 충분히 쓸수 있어서 이 제품이야 말로 30개에 한달 쓸수 있을듯 하더라구요.
아무런 상식없이 단순히 용량이나 포장재가지고 비교한 내용이므로 신뢰성은 0%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앞으로 티어린프리 점안액으로 계속 쓰려 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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