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토니의 오디세이
[터키] 카파도키아 여행 본문
때는 바야흐로 라마단 기간이 끝나고 시작되는 라마단 바이람 (또는 라마잔 바이람:Ramadan Bairam) 또는 쉐케르 바이람이라는 기간. Ramadan Feast Day 이라고도 합니다. 1달여간 금식 기간을 끝내고 3일간 휴일이 있는 기간인데 우리나라 추석 연휴와 같다고 보면 됩니다.
'12년에는 7월부터 시작해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있었는데 마침 월,화가 휴일이라 이스탄불에 멍하니 있으면 안될것 같아. 터키의 명소인 카파도키아로 가기로 8월 18일날 결정했죠. 당연히 그러다보니 비행기는 당연히 없고... 버스도 없고... 결국 차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차가 엄청 막힐거라는 첩보를 듣고 일부러 새벽 2시정도 출발하기로 했는데... 그때도 엄청 차가 막히더군요.
도착지까지 731km, 11시간 22분 남음
대략 이스탄불에서 800km, 평상시 차로 가면 9~10시간정도 걸리는 거리라고 합니다.
차가 엄청 막혔어요. 가도가도 차가 도로에... 계기판 보시면 0km/h죠. ㅡ_ㅡ;;;
도속도로로 가다가 돌아가다가... 그랬어요.
가다보니 같이 갔던 멤버들이 넉다운...
드디어 길이 뚫렸네요. 달리고 달려도 도착할 기미가 없어요.
가디보니 소금호수도 있었어요. 터키 지도에 보면 나름 크게 보이는데 그곳이에요. 이곳은 돌아올때 들렸는데 다음 글에 올리도록 할께요.
요기가, 네브세이르에 도착!!! Goreme까지 약 30분 안되는 거리...
드디어.. 도착!!!
처음 접한 카파도키아의 특이한 언덕... 다들 "와~~" 감탄사가 터집니다.
(작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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