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실시간 교통정보 (2)
앤토니의 오디세이
서울/수도권 지역은 지하철 노선이 촘촘하게 얽혀있어서 지하철노선만 외우면 대충 근처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만 고집하면 어떤 경우는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버스 전용도로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강남/북을 잇는 버스의 경우 출퇴근시간에도 막히지 않고 달릴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정보를 잘 파악해두면 분명 더 좋은 라우트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은 별로 고민하지 않겠지만 요즘처럼 추워져서 칼바람이 부는 밖에서 버스를 기다리려면 쉽지 않습니다. 그 자체가 고통이지요. 물런 더운날도, 비오는날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도 출퇴근할때 지하철, 버스를 이용합니다만 집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지하철로 다녔습니다. 남성역까지 가려면 "시청->서울역->이수역->남성역"으로 서울역, ..
서울...공기도 안좋고 차도 막히고 집값도 비싸고 하지만.. 일단 사람들이 많이 살고 세금을 많이 내니 인프라에 투자할 여력도 충분한듯합니다. 요새 네비게이션의 TPEG이라는 기능도 사실 도로의 교통정보를 센서링 할 수 있는 인프라가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서울, 경기도의 경우 지방세 수입이 좋은 관계로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이런 교통정보에도 많은 투자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저는 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평일 출퇴근시에는 지하철을 타지만 어떤경우에는 버스를 타곤합니다. (집에 있는 차는 마눌님 전용차입니다...ㅡ_ㅡ) 버스를 기다리면서 가장 불편하고 답답한 것이 정류소에서 기다리는데 이놈의 버스가 밑도 끝도 없이 안오는 거죠. 무작정 기다리자니 화딱지가 나고 그렇다고 가버리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