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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토니의 오디세이
굳이 개인 병력을 블로그에 올리는 이유는, 이 병에 걸린 분들에게 제 경험을 조금이라도 전달코자 함입니다. 사실 40이 될때까지 병원 입원한적 없고 잔병치레도 없었던 저로써 황당한 사건(?)이였고, 인생에 있어서 건강상 큰 사건이였기 때문인데, 관련 글을 찾아보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써보려 합니다. (포스팅글은 반말로 작성됩니다) [증상 및 판정 ] '12년 후반 서울의 사무실 의자에 앉아 있는데 조금 흔들리는 느낌이 있었다. 당시 17층이였는데, 작은 지진같은게 아닌가하고 옆사람에게 물어봤는데 전혀 모르겠다고 했다. 그때부터 조금씩 증상이 있었는데 몰랐던 거다. 지금 생각해보면 통증으로 인해 근육의 떨림이 있었던 것이였다. 그걸 난 흔들림으로 생각했던 것이고... '13년 초부터 조금씩 엉덩이쪽이 (..
살아가기/일상다반사
2014. 3. 25. 0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