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 캘빈클라인 시계 A/S (밧데리 교환)

시계에 그리 관심이 없는 저에게 2년전 제주도에 갔다가 면세점에서 괜한 지름을 당했습니다. 가격은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싸게 샀었는데요. 몇개월이 지난 후 밧데리가 나가서 멈췄었는데 차고 다니지 않아서 그냥 구석에 처박아 놨다가 요새 갑자기 시계가 차고 싶어져서 꺼내봤네요.

밧데리를 바꾸려했더니 동네에서 할곳은 없고 보증이 되는 제품이라 정식 A/S센터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CK는 스와치그룹코리아 C/S 센터에서 A/S를 해주는데 광화문 충정로역 부근에 있더군요.

1년이 지난 보증서가 있는 CK제품에 대해서는 밧데리 교환이 2만원이랍니다. ㅡㅡ;
당일 될줄 알았는데 밧데리 교환 뿐만 아니라 생활방수 등 체크해야해서 1주일정도 걸린답니다. ㅡㅡ;;;

그래서 우선 그렇게 하고 택배로 받는걸로 했습니다.

1주일후 택배로 받았는데 첨엔 잘 가던 녀석이 하루가 지나서 시간을 보니 시간이 안맞더군요. 다시 맞춰서 하루가 지나니 또 늦어지고...
게다가 초침이 제대로 0을 가리키지 않네요...

다시 보내야겠습니다. 아~ 귀찮네요~ 

밧데리 교환했는데 시간이 안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