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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전 관람기 (Stamford Bridge Stadium)

Antony 2011. 4. 24. 17:53
축구의 대표적인 리그중 하나인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관람기회가 있었습니다. 사실 축구만 보기 위해 유럽을 온다는건 쉽지 않지요? 배낭여행을 온다해도 표를 구하는게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9년 장기출장중 3월 15일 첼시전을 관람하러 갔었습니다. 당시 출장자가 매우 많은 관계로 버스를 빌려서 첼시축구장으로 출발~
첼시구단의 홈구장 이름은 "Stamford Bridge Stadium" 입니다. 런던시내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구요.


A라 표시되어 있는 곳이 Stamford Bridge Stadium 이구요. 런던의 경우 지하철, 버스가 잘 되어 있어서 찾아가는데는 어렵지 않습니다. 


출발 시각 11:18분!!!

 


당일은 일요일이였었습니다. 차가 꽤나 막히더라구요~


지나가면서 버스안에서 막샷~






요런 건물은 노팅힐 근처에도 많이 있는데... 일반적인 런던시내의 주택은 이런식의 건물들이 많더라구요~


도착시간은 12:13분~ 버스가 경기장까지 접근이 어렵다해서 우선 내려서 도보로 약 10여분 정도 걸어들어갔습니다.


경기장 앞이네요~


생각보다 사람이 없는거 같지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 그렇습니다.






경기장안에는 유니폼 등 구단에서 판매하는 각종 소품들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다스 상의 유니폼도 20파운드정도 했었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여튼 영국 물가치고 비싸지 않았다라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한쪽 벽에는 의자가 하나있구요. 이런식으로 사진을 찍을수 있었습니다. '09년엔 감독이 히딩크 감독이였어요~ 
경기장 들어가기전에 매점이 있는데요. 이곳에선 맥주, 핫도그 등 팔더라구요. 경기 관람중에 먹을 수 있습니다~


오우~ 잘 정비되어 있는 잔디밭입니다. 마치 인공잔디처럼 보이지요? 제가 찍은 정면방향은 관람석이 많지 않게 보이는데요. 제가 앉은 쪽에는 좀 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의 각도만 봐도 아실듯~


드디어 시작합니다!!! 근데... 멀어요 ㅠㅠ


같아 갔었던 동료들~ 멀리 찍혀있으므로 모자이크 처리 생략~


시작했습니다.


아넬카~~~ 저 친구들의 몸값은 얼마나 할까요?


시작한지 몇분 안되서 첫골이 나옵니다~~~ 


근데 옵사이드라 무효!!!
















축구경기장 전용이므로 관람석과 경기장은 넘어서면 바로이므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가드요원들이 줄줄이 배치되어 있어요~ 저 친구들은 축구 못보고 소리만 들으려면 답답하긴 하겠어요~ ㅎㅎ


생각보다 금방 끝나버린 경기... 골이 1:0이였는데 골이 너무 적게 나서 재미 없었던 게임이였습니다.


걸어나오는 길에 공동묘지가 있어 잠시 들어갔다 나왔어요~









Waller가의 가족묘인가봅니다. 젤 위에 John이라는 분은 1864년에 돌아가셨네요~ 와우~


결정적으로 티켓가격... 59 파운드였는데요. 당시 파운드가 엄청 올라서 한화로 거의 2,000원에 육박했었거든요 ㅠ_ㅠ
그래도 순수하게 티켓가격으로만 구경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언제 또 좋은 기회가 있으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ㅎㅎ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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