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토니의 오디세이
구글어스의 Panoramio.com 서비스 본문
국내는 어디를 가던 지도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해외는 갔다 온곳을 찾기 어려울 것 같아 구글어스로 찾아보고 표시해 둔다. 아주 애용하는 서비스다.
어느 날 구글어스에 십자모양의 아이콘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물런 Layer에서 감출 수 있다)
뭔가 봤더니 "Panoramio.com"이라는 사진 서비스다. 사용자가 갔던 곳의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구글서비스를 보고 있자면 참 체계적이고 전략적인것들이 많다. 모든 서비스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국내 포탈 사이트처럼 쌩뚱맞게 유행에 따라 이리저리 서비스하는게 아니다.
구글어스로 향후 유비쿼터스 시대에 타게팅 광고를 할 목적이겠으나 그 전에 많은 컨텐츠를 확보해야 한다. 그런데 돈을 들여 컨텐츠를 확보하자니 지구정복을 꿈꾸는 구글로써는 어려운 일이다. 즉,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략을 뒤집어 사용자로 하여금 컨텐츠를 제공받는 소위 요새 유행하는 UCC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Sketch-Up이라는 구글 솔루션은 건물을 3D로 디자인할 수 있게 만드는 프로그램인데 복잡한 CAD보다 쉽게 건물을 모델링 할 수 있다. 이걸 왜 만들었을까?? 사용자로 하여금 구글어스에 3D로 모델링 할 수 있는 도구를 준 샘이다.
MS의 Virtual Earth의 경우 미국 주요도시에 고품질의 3D빌딩들이 올라와 있는데 (텍스처까지...) MS가 아무리 돈이 많더라도 한계는 있는 것이다...
말이 좀 밖으로 샜는데... 다시 Panoramio.com으로 돌아오자....
어쨌던 사진을 Panoramio.com에 가입해서 사진을 올리면 구글어스에 표시가 된다.
사진을 올리는 사람은 내가 찍은 사진을 어디에 올렸는지 알 수 있고 구글어스를 보는 사람은 자연스레 좀 더 상세한 사진을 즐길 수 있다. 구글은 사용자로 하여금 공짜 컨텐츠를 제공받아 구글어스를 더 강화할 수 있다.
아주 절묘한 전략이지....
사진을 보고 여러 사람들이 평가도 올리게 되어 있다. 거꾸로 내가 찍은 사진이 어떤 사람에게 좋은 컨텐츠가 된다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2GB까지 원본으로 무료저장할 수 있으며 한글화도 되어 있다. 구글어스는 한국 주요 도시는 이미 상당한 수준의 위성사진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본인이 찍은 사진을 지리정보를 포함하여 올려보는 건 어떨까??
어쨌던 구글은 오늘도 한발짝 한발짝 지구정복을 위해 다가서고 있다.
* 내 파노라미오 주소 : http://www.panoramio.com/user/24748
어느 날 구글어스에 십자모양의 아이콘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물런 Layer에서 감출 수 있다)
뭔가 봤더니 "Panoramio.com"이라는 사진 서비스다. 사용자가 갔던 곳의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십자 표시가 나타난다
물런 확대하면 더 나타난다...
예전보다 더 많이 늘었다. (이과수 폭포)
구글서비스를 보고 있자면 참 체계적이고 전략적인것들이 많다. 모든 서비스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국내 포탈 사이트처럼 쌩뚱맞게 유행에 따라 이리저리 서비스하는게 아니다.
구글어스로 향후 유비쿼터스 시대에 타게팅 광고를 할 목적이겠으나 그 전에 많은 컨텐츠를 확보해야 한다. 그런데 돈을 들여 컨텐츠를 확보하자니 지구정복을 꿈꾸는 구글로써는 어려운 일이다. 즉,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략을 뒤집어 사용자로 하여금 컨텐츠를 제공받는 소위 요새 유행하는 UCC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Sketch-Up이라는 구글 솔루션은 건물을 3D로 디자인할 수 있게 만드는 프로그램인데 복잡한 CAD보다 쉽게 건물을 모델링 할 수 있다. 이걸 왜 만들었을까?? 사용자로 하여금 구글어스에 3D로 모델링 할 수 있는 도구를 준 샘이다.
MS의 Virtual Earth의 경우 미국 주요도시에 고품질의 3D빌딩들이 올라와 있는데 (텍스처까지...) MS가 아무리 돈이 많더라도 한계는 있는 것이다...
말이 좀 밖으로 샜는데... 다시 Panoramio.com으로 돌아오자....
어쨌던 사진을 Panoramio.com에 가입해서 사진을 올리면 구글어스에 표시가 된다.
사진을 올리는 사람은 내가 찍은 사진을 어디에 올렸는지 알 수 있고 구글어스를 보는 사람은 자연스레 좀 더 상세한 사진을 즐길 수 있다. 구글은 사용자로 하여금 공짜 컨텐츠를 제공받아 구글어스를 더 강화할 수 있다.
아주 절묘한 전략이지....
구글어스로 연결된 파노라미오 사진
필자의 파노라미오 사진들...
사진을 보고 여러 사람들이 평가도 올리게 되어 있다. 거꾸로 내가 찍은 사진이 어떤 사람에게 좋은 컨텐츠가 된다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구경꾼들의 감상평...
이미 한글화도 완료되었다.
어쨌던 구글은 오늘도 한발짝 한발짝 지구정복을 위해 다가서고 있다.
* 내 파노라미오 주소 : http://www.panoramio.com/user/2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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