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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토니의 오디세이
뭄바이(Mumbai)는 인도의 헐리우드라고 한다. 인도의 모든 영화가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또 많은 물품이 이곳에서 수출입되는 인도 최대 항구도시이다. 이름은 과거에 봄베이(Bombay)였으나 90년대 도시 이름을 바꾸면서 뭄바이로 변경되었다. 일부 세계지도는 아직도 Bombay로 표기되어 있는 곳이 많다. 출장중이므로 많은 시간을 낼 수 없고 주말에 잠깐 시간내어 구경한 것이라서 뭄바이를 잘 안다고 말할 수 없다. 기껏 가봐야 Prince of Wales Museum과 인도게이트이다. 웨일즈왕자 박물관에서 바로 코앞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남대문 정도일까... 실물을 본다는 의미외에 특별한 점은 없다... 인도는 뉴델리, 아그라, 첸나이, 폰디체리, 뭄바이를 가보았는데 이곳만 택시가 검정+노란색이다. ..
'06년 3월 방문했었던 첸나이...1년이 지나 드디어 포스팅을 한다... 이 지역으로 이동한 이유는 우리회사의 중요한 물류센터 및 남쪽으로 약 3시간정도 이동하여 Pondycherry라는 곳의 작은 창고 점검차 이동하게 되었다. 일부 지도를 보면 아직도 Madras라고 표현되어 있다. 사실 인도에서 90년대 초 대부분의 지명을 다시 바꿨다고 한다. (영국 식민지 지명에서 인도 원래 지명으로...) 첸나이 [Chennai/Madras] 인도 타밀나두주(州)의 주도(州都). 위치 인도 타밀나두주 인구 384만 1000명(1991) 벵골만에 면한 항구도시로 남부 인도 최대의 도시이자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이다. 1640년 영국 동인도회사가 본래 어촌인 이곳에 세인트조지 성채를 구축하고 교역기지로 삼은 것이..
타지마할과 아그라성 1부 : 타지마할 궁전 2부 : 아그라성 유네스코 기념물로 지정된 세계문화 유산 타지마할... (근데 어딜 가던 웬만한곳은 다 유네스코더라...) 타지마할은 뉴델리에서 차로 약 3시간 30분정도 떨어진 아그라(Agra)시에 있다. 불과 '04년~'05년만해도 도로가 좋지 않아 5시간이 넘게 걸렸다는데 내가 움직일땐 도로 형편이 좋았다. 인도 모든 관광지의 입장료는 인도인과 외국인은 별도로 받는다. 내국인은 20루피, 외국인은 250루피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생각이 안나네... 아무튼 대충 10배는 더 받는다... 타지마할 입장료는 5불 + Toll Tax 500루피해서 대충 10불정도 되었던것 같다. 금속 탐지기같은 모양새로 있지만 나무로 만들었다. 저게 대체 작동이 되는지 의심..
인도란... 출장으로 6주정도 지냈던 인도에 대해 "인도란?"이라는 정의를 내리기는 어설프지 않을까... 우리나라와 같은 단일민족, 좁인 땅덩어리에 사는 나로써는 참 재미있는 나라였다. 시간이 좀 지났지만 머리속에 있는 "인도"이야기에 대해 한번 꺼내보도록 하겠다. 아라비아 숫자(인도숫자)와 숫자 0의 개념을 만들고 비록 나라는 가난하지만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나라...수많은 소민국들이 있으면서 영국의 식민지 아래 인도라는 이름으로 통일되고 그렇게 하나의 나라로 있는 나라...말이 하나이지 31개주로 나눠진 다른 곳이라고 생각해도 무리가 아닐까 싶다.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신비하면서 복잡한... 이해안되는..."그런 나라일지도 모른다. 내가 잘 몰라서일까... 여기서 잠깐.... 인당 국민소득이 낮아 가..